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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꿀단지 - Life

이사를 앞둔 사람이라면 준비해야할 것 4가지

by MildBear 2021. 1. 20.

 

 

 

아직 이사를 해본 적이 없다.

신혼집에서 현재 4년째 살고 있기 때문인데, 앞으로 이사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상시 메모해두었던 이사를 할 때 해야할 To Do List를 포스팅으로 남겨보려고 한다.

 

 

 

 

■ 포장이사 선정

포터를 소유하고 있다거나, 이삿짐일을 하고 있지 않는 이상 대부분 포장이사를 통해 이사를 할 것이다. 아래 내용은 포장이사 업체를 선정함에 있어 고려해야할 점이다.

 

 

1. 추가요금 발생여부 확인 

 

추가요금이 발생하게 될 요인으로는 사다리차비용/식대/수고비용 정도가 있다.

 

대개 고층 아파트일 경우, 사다리차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 데, 견적을 받을 때 사다리차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 지 추가 비용으로 책정이 되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그리고 견적받은 요금 이외에 식대를 추가로 제공해야 하는지, 이사를 마치고 수고비용을 따로 챙겨줘야하는 지를 확인해야 어색한 상황을 마주하지 않을 수 있다.

 

 

 

2. 분실 및 파손에 대한 보험 여부 확인

 

이사를 할 때 아무리 주의를 한다 하더라도 분실 혹은 파손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럴 경우, 해당 이사업체에서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지 확인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은근 슬쩍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 고스란히 나만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3. 최소 2~3군데 견적 받기

 

1군데에서만 견적을 받으면 이사비용이 비싼 건지 저렴한 건지 감이 오질 않는다. 따라서 최소 3군데 이상에서 견적을 받아보길 추천한다. 무료 견적비교 사이트도 있다고 하니 이사를 계획하기 시작할 때 부터 미리미리 견적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도시가스/인터넷/정수기 등 이전 신청하기

 

이사를 가면 땡!이면 참 속편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살면서 알게 모르게 구독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들이 많은 데, 그러한 것들에 대해 이전 신청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순으로 나열해보자면 도시가스와 인터넷/TV, 정수기 등이 있을 것이다.

 

해당 업체에 이전 신청을 하고, 비용이 발생하는 지 여부를 체크해봐야 한다.

특히 인터넷 같은 경우엔 내가 이용하던 서비스 회선이 간혹 이사가는 곳에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 귀중품은 따로 챙기기

신분증을 비롯해 귀금속, 중요한 서류들은 따로 챙겨두어야 한다. 이사를 하면서 분실될 염려가 있기 때문에 이사짐 센터와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내가 먼저 챙겨놔야 한다.

 

그래서 중요한 물품들은 따로 캐리어에 미리 담아두고, 본인 차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 우체국 주소 및 금융 주소 옮기기

사실 이번 포스팅의 가장 큰 목적은 우체국 주소와 금융 주소 옮길 때 이용할 만한 서비스를 기록해두기 위함이다. 예전 같으면 일일히 우체국이나 은행,카드사에 들어가 옮겨야 했지만, 요즘에는 일괄 이전신청이 가능하다.

 

 

1. 우체국 주소 이전하기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주거이전 서비스 신청 메뉴가 있다.

 

 

2. 금융 주소 이전하기

금융감독원 한국신용정보에서 일괄로 이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미지출처 :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

 

 

라고 알고 있었는 데. 20년 8월부로 해당 서비스가 삭제되었다고 한다.

 

" 올해 초 통과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 내달 5일부터 시행되면서 신용정보원이 더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개정된 신용정보법에서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신용정보원)의 업무 중 '주소변경의 통보 대행' 항목이 삭제되었다 "

 

라고 한다.

정말 어이가 없다...

 

유사한 서비스가 KT무빙에서 가능하다고 하니, 이사를 앞둔 사람들은 이용해보길 바란다.

 

 

 

 

 

 

 

 

이상 이사할 때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한 정리를 해보았다. 

이사를 앞둔 사람이라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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