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에서 펜타그래프 키보드 검색하면 단연 1위로 나오는 제품이 로지텍 MX keys 제품이다.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무선 로지텍 키보드는 회사에서 보급해준 보급품인데, 키감이 썩 별로다. 4년 넘게 사용하다보니 뻑뻑한 감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
집에서는 기계식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 데, 사무실같이 다른 사람들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장소에서는 키보드 소리때문에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할 순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알아보고 있는 것이 펜타그래프 키보드이다.
펜타그래프 키보드가 쫀득쫀득하면서도 누르지 않은 듯한 키감이라는 평이 많았다. 조용한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방식이라고 생각이들어 여러 제품을 알아보던 중 로지텍 mx keys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먼저 로지텍 mx keys에 대한 평은 상당히 괜찮았다.
어느 구매사이트에서 보더라도 후기들이 많았고, 대체로 평도 좋았다. 키감은 물론이거니와 블루투스로 3개의 기기를 페어링할 수 있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PC와 태블릿, 휴대폰 등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회사에서 일하다 말고 휴대폰 잡고 카톡쓰고 다시 모니터보고 하는 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는 데, 휴대폰 거치대를 사용하고 페어링하여 PC와 휴대폰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면 상당히 유용할 것 같다.
USB-C타입으로 충전해서 사용하면 되고, 꽂고 사용해도 되지만 무선키보드이기 때문에 완충시 최대 10일 사용할 수 있고, 백라이트를 꺼둔 상태라면 최대 5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무게가 810g이다보니 휴대하기에는 살짝 부담이 될 것 같다.
회사에서는 자리에서 회의실 움직일 때 정도 이동하여 쓸 만한 것 같다. 윈도우나 맥 pc에서 둘 다 사용가능하다.
한 가지 단점이라고 드는 생각은 펜타그래프 키보드들이 모두 낮고 높이 조절이 안되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로지텍은 이 제품과 함께 쓸 팜레스트를 같이 팔고 있었다.
대단한 마케팅...
정가는 139000원인데, 가끔 쇼핑몰마다 카드할인을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세일하는 제품은 아닌 것 같다. 수요가 받쳐주기 때문에 굳이 할인을 하지 않더라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벌크 제품인 경우에는 한글키가 마킹되어 있지 않고 영문만 처리되어 있는 데, 해당 제품은 사이트 마다 차이가 있지만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회사에서 사용할 키보드에 이 정도 투자하는 것이 맞을까 싶은 생각이 들지만, 나중에 회사를 그만두더라도 집에서 사용할 거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다. 대안으로 약 4만원대의 라이프썸 키보드도 있는 데 , 주변 평이 썩 좋진 않아 구매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구매까지 이어진다면 후기로 남겨보도록 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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